그랜드코리아레저(GKL), 연탄 기부
2021. 12. 17 / 스포츠경향 / 강석봉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김영산)는 16일 서울 노원구 소재 서울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 1만875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연탄은 서울 노원구 80가구(약 80명), 부산 부산진구 45가구(약 45명) 등 에너지빈곤층 125가구에 가구당 150장씩 서울연탄은행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로 GKL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기부한 연탄은 총 10만장이다.
허기복 대표는 “현재 연탄이 한 장에 800원 하는 금탄(金炭)이 되어 에너지빈곤층이 연탄을 사용하는 데에도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연탄을 후원해 주신 그랜드코리아레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병극 GKL혁신경영본부장은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KL은 지난 11월 ‘제3회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서울 중구청과 스마트케어 일자리 발굴사업 추진 ▲서울과 부산지역 에너지빈곤층 연탄 지원 ▲강남지역자활센터와 꿈희망 일자리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기부 ▲부산진구 호천마을 관광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등의 공을 인정받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GKL과 서울연탄은행이 연탄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허기복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다섯 번째 전병극 GKL 혁신경영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