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 사단법인 정, 연탄은행에 후원금 1000만원 기증
2021. 12. 02 / 조선비즈 / 김종용 기자

법무법인 바른과 공익사단법인 정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바른은 지난 2010년부터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자원봉사를 실천해왔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와 올해는 후원금 전달식으로 대체했다. 지난 1일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일환 공익사단법인 정 이사장과 박철·김용균 바른 대표변호사,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 이사장은 “10년 동안 이어오던 연탄 봉사를 작년부터 부득이하게 못하게 됐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바른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은 사회적 취약 계층의 경제적 지원 및 법률 구조를 통해 바른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바른이 2017년 설립한 공익 활동 단체다. 정은 여성∙청소년∙장애인 복지 활동, 탈북민∙이주외국인∙난민 지원 활동, 디지털 소외 계층 및 에너지 취약 계층 지원 활동 등을 통해 법률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법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