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없는 사랑의 선행♥" 영탁 팬카페 '누나가 딱이야'가 전한 따뜻한 온기... 어려운 가정에 연탄 5,130장 기부
2021. 11. 3 / 톱스타뉴스 / 황선용기자
가수 영탁의 팬카페 '영탁이딱이야' 소모임 '누나가딱이야' 회원들이 연탄은행을 통한 따뜻한 후원 소식으로 선한영향력을 전했다. 지난 달 20일, 가수 영탁 팬카페 영탁이딱이야 내의 서울∙경기∙인천 50대 모임 '누나가딱이야'는 영탁의 생일인 5월 13일을 상징하는 연탄 5130장을 연탄은행에 후원했다.
'누나가딱이야' 회원들은 "올해는 유난히 빨리 찾아온 추위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탄 기부를 진행했습니다"라면서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그들은 "저희의 발걸음은 걸음마 수준이지만 나비효과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영탁의 선한영향력을 따라 조금이나마 동참할 수 있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라면서 영탁과 팬카페 '영탁이딱이야', 그리고 '누나가딱이야' 회원들의 기부 후원 행동이 영탁의 선한 영향력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랐다.
'누나가딱이야' 회원들은 "연탄은행에 후원한 연탄 5130장은 11월 중 따뜻한 온기가 되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메디힐병원, 안산온누리병원, 강북보건소, 인천적십자병원 등 코로나19 의료진 커피차 선물을 시작으로 연탄은행까지 다음 발걸음도 기대해주세요"라면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멈추지 않겠다는 다짐도 했다. 이어 "오래달리기에 강한 영탁처럼 묵묵히 함께 뛰어줄 수 있는 장거리의 페이스메이커로 영탁의 선한영향력을 실천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연탄은행 측은 "후원천사 '누나가딱이야 in 영탁이딱이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때, 더 어려운 이웃과 가정 등을 위하여 아낌없는 사랑과 후원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또 힘이 납니다"라고 말하면서 '누나가딱이야'가 전한 따뜻한 온기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얼마 전 팔순이 넘으신 할머니께서 '밥도 주고, 연탄도 주고, 아픈 것도 치료해 주어서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는 편지를 보내주셔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또한 서울 마지막 달동네 104마을 주민께서 '없는 사람들에게 연탄은 금~탄이지'하셔서 너무 마음이 짠했습니다"라면서 '누나가딱이야'가 후원한 연탄이 이들에게 체온을 높임과 동시에 마음의 온기도 전해준다고 설명했다. 현재 연탄사용가구는 10만여 가구(연탄은행 조사)로 그 중 대부분 가구는 연세가 많고 영세가정이라서 연탄이 그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연탄은 한 달 150장이 소요돼 10월부터 다음해 4월초까지 사용한다. 평균 가구당 1,000장은 필요한 상황.
연탄은행 측은 "바로 이런 어려운 가정 등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도 작은 섬김이가 되어 따뜻한 마음으로 소중하게 잘 나누겠습니다. 후원천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다가오는 겨울, 가수 영탁의 선한 영향력으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더운 온기를 담아서 연탄 5,130장을 후원한 '누나가딱이야'회원들의 선행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