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원주시지부, 봉사의 참뜻을 되새기는 아름다운 연탄 배달

2020.10.20 / 국제뉴스 / 백상현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원주시지부 조합원 및 가족들이 연탄 봉사를 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원주시지부(비대위원장 우해승)는 지난 17일에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원주시지부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연탄 2,500장(200만 원 상당)을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연탄 은행에 기탁하고 봉산동 일대 저소득 소외계층 9가구에 대해 직접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조합원뿐 아니라 조합원의 가족들도 동참해 힘든 노동으로 행하는 봉사의 참 의미를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 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우해승 비대위원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원주시지부는 시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