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8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
‘더 나눔 봉사단’ 12만장 기부
2020.01.13 / 문화일보 / 김윤림기자

글로벌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는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20여 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사진)을 펼쳤다.
한국지멘스 ‘더 나눔(The NANUM) 봉사단’ 50여 명은 이날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1만2500장에 달하는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한 뒤 백사마을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가정·독거노인·노인 부부 가구·차상위가구 등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 사랑을 나눴다. 한국지멘스는 지난 2013년부터 동일 지역에서 꾸준히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쳐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8000만 원으로 약 12만 장이 넘는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