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나눔, 지금 시작하세요지금 후원하기
메인 로고 on   헤더 검색 버튼
[스포츠경향] 유재석, ‘유산슬’로 신인의 아픔맛봤다…활동 출연 정산금 120만원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20.01.13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245

유재석, ‘유산슬’로 신인의 아픔맛봤다…활동 출연 정산금 120만원
2020.01.11 / 스포츠경향 / 이선명 기자



스포츠경향.jpg

유재석이 유산슬의 활동 내역을 정산했지만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 MBC 방송 화면


방송인 유재석(47)이 신인의 아픔을 맛봤다.


유재석은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김태호 PD와 함께 유산슬로 활동한 수익을 정산했다.


김태호 PD는 “공식 활동 기간은 지난해 12월 29일 ‘2019 MBC 연예대상’까지 초 109일이다”며 “기대하는 정산 금액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한 몇 백은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총 정산비는 유재석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김태호 PD는 “KBS ‘아침마당’ 출연료가 30만원, 순천에서 촬영한 ‘MBC 가요베스트’ 무대가 30만원, 그외 출연료는 각 프로그램 당 30만원 총 120만원이 출연료”라고 설명했다.

정신비를 활동 기간인 109일 동안으로 나눠보면 하루 일단은 1만1000원이었다. 차비와 식비 등 활동비를 감안하면 사실상 적자 수준이다.


김태호 PD는 “총액 120만원을 연탄 은행에 유산슬이라는 이름으로 기부하겠다”며 “나중에 유산슬이 유재석의 기부 금액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역시 이에 동의했다. 그가 기부한 연탄 장수는 1500장이었고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이를 기부했다.

만 14세 미만
만 14세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