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복 밥상공동체·연탄은행 대표, ‘도전한국인 모범기관상’ 수상

2019.03.21 /  KNS뉴스통신 / 박에스더 기자님

[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허기복 밥상공동체ㆍ연탄은행 대표는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 '제8회 도전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모범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대표 조영관)' 주관, 3ㆍ1절 100주년 기념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로 큰 바위 얼굴 상, 도전한국인 10인 대상, 국회상임위원장상, 모범기관상 등을 시상했다.

모범기관상을 시상한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지난해 11월 정부가 일방적으로 연탄가격을 인상하자 올해 1월 한 달 동안 청와대 앞에서 1인 릴레이시위를 진행, 지난달 12일 산업부는 연탄 가격 인상을 철회하고 앞으로 연탄은행전국협의회와 연탄가격 협의는 물론, 위원회를 신설해 에너지정책에 대해 협의 혹은 논의 과정을 갖기로 하는 큰 성과를 걷은 바 있다.

허기복 밥상공동체·연탄은행 대표는 “인정해 줘서 감사하고 기관이 반듯하게 잘 가라는 격려의 상이라 더욱 열심히 분발해야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는 상이라 더 좋은 한국인으로서 더 열심히 도전하며 전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큰바위얼굴상에 故 윤한덕 국립주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 도전한국인 10인 수상자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박상원 탤런트, 가수 수 소향, 이범헌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이 수상했고 국회상임위원장상 수상자는 분야별로 원창묵 원주시장, 서춘수 함양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김경복 경복대학교 총장대행, 루이스 파블로 주한 볼리비아대리대사, 이상호 SBS 생활의 달인 PD 등이 수상했으며 모범기관상에 문태영 (사)녹색환경운동연합 회장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