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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일인 시위, 연탄가격 인상 규탄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9.01.04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218

청와대 일인 시위, 연탄가격 인상 규탄

2019.01.02 / 한국기독공보 / 이경남기자

어르신들이 작성한 연탄값 인상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손편지.
연일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탄값 상승으로 인해 에너지빈곤층의 겨울나기가 더 힘겨워지고 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허기복)이 연탄가격 인상을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어 지난 12월 31일부터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지난해 11월 23일 연탄값이 장당 105원이 인상되어 소비자가격이 800원이 됐다"며 "배달료를 합하면 고지대, 농어촌산간벽지 등에서는 연탄 1000원 시대를 맞게 됐다"고 릴레이 시위의 배경을 밝혔다. 청와대 앞 1인 릴레이 시위는 지난 12월 31일부터 시작돼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허기복 목사는 "어르신들이 연탄은행을 찾아와 연탄값이 올라서 힘들다고 하소연하신다"며 "전국 31개 지역 연탄은행 대표들과 활동가들이 어르신들을 대신해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대국민 1인 릴레이시위를 이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오는 2월 11일 5만 여 명이 참여한 연탄가격 인상 반대 국민서명 명단을 청와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할 예정이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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