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은행 운영 밥상공동체복지재단, 靑앞에서 릴레이 시위
2018.12.31 / 매일경제
`연탄가격 인상 철회`…대국민 릴레이 시위 돌입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전국 31개 연탄은행을 운영하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31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정부의 연탄 가격 인상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사진은 연탄 가격 인상 철회 국민 청원에 참여를 호소하는 홍보물.
전국 31개 연탄은행을 운영하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이 31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정부의 연탄 가격 인상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날 허기복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 대표이사(연탄은행전국협의회 회장)는 오전 10시부터 `연탄이 금∼탄이 되고 있어요. 좀 막아주세요`를 주제로 1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31개 연탄은행 대표와 연탄활동가들이 참여하는 `대국민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청와대 게시판에 연탄 가격 인상 철회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을 올린 바 있다.
연탄은행전국협의회는 릴레이 시위가 끝나면 2월 11일 기자회견을 하고 전국적으로 벌이고 있는 연탄 가격 인상 철회 국민 서명운동에서 받은 5만명 명단을 청와대에 전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