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최중일 기자] 법무법인(유한) 로고스(대표 변호사 양승국)와 사단법인 희망과 동행(이사장 이용우), 서울 홀리클럽(이사장 백현기)이 30일 노원구 일대에서 제 4회 연탄배달 행사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이용우 희망과 동행 이사장을 비롯해 로고스 양승국 대표변호사, 홀리클럽 백현기 이사장, 로고스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3, 4동 일대를 방문해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소외계층 20개 가구에 연탄 5000장을 4년 연속 후원했다.
로고스는 희망과 동행을 설립해 한부모 가정 자녀와 다문화가정,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과 캠프, 문화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처음 참여한 김태헌(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 대학원생은 “한파특보로 정말 추웠는데, 사랑의 온도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니 추위도 잊은 채 연탄을 배달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라고, 저도 꾸준히 참가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