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1만장의 연탄배달’ 나눔실천
중계동 백사마을 쪽방촌 독거노인 등에 연탄 1만장 기부
2017/12/14 l 안정준 기자 l 머니투데이

OCI가 매서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1만장의 연탄배달' 나눔을 실천했다.
OCI는 14일 김재신 사장과 김유신 카본사업본부장(전무), 김기홍 케미칼 사업본부장(전무)를 비롯, 임직원 40여 명으로 자원봉사대를 구성해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쪽방촌에 사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집집마다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추위로 고생하는 소외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2009년부터 연탄은행과 함께 진행해 온 OCI의 대표적인 연말 봉사활동이다.
김 사장은 "난방비가 부담되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필요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