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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 없는 세상 만들자…밥상공동체 창립19주년 행사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7.04.18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327

배고픔 없는 세상 만들자…밥상공동체 창립19주년 행사

 

송고기간 │ 20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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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의 창립 19주년 기념행사가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배고픔과 추위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1998년 출범한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허기복 목사)이 7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원주치악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은 '어려운 이웃이 주인되는 세상만들기'라는 주제로 밥상공동체와 연탄은행 이용자, 원창묵 원주시장, 정애리 홍보대사 등 내빈, 후원자, 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는 축하공연, 2부는 기념식, 3부는 사랑의 쌀과 밥공기 세트, 사랑의 도시락 나눠주기 행사로 진행됬다.

 

허기복 목사는 "어느 것 하나 쉽게 이뤄진 적 없었다. 밥상공동체가 그간 해 온 대사회적 활동과 나눔 등은 기적이고 전국적으로도 모범사례" 라며 밥상공동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정애리 홍보대사는 축사에서 "창립 19주년을 축하한다"며 "밥상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쌀이 있으려면 벼가 필요하고 볕도 필요하고 바람도 필요하다. 또 쌀을 맛있게 지을 수 있는 사람과 쌀이 익었을 때 맛있게 먹어줄 사람도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밥상을 맛있게 드셔주셨다. 어르신들 모두 아름다워지고 젋어졌다."고 말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창립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밥상공동체가 어르신들을 아끼는 마음으로, 어려운 분들과 함께 해오신 점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에서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한다."고 축사했다.

 

1998년 설립된 밥상공동체는 지난 19년 간 무료급식 110만명, 사랑의 쌀 나눔 2만9000명, 취업연계 2800명, 사랑의 연탄나눔 31만4000가구, 무료집수리 444가구, 장학사업 500명에 총 1억원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NEWS1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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