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또 다시 선행... 연탄은행에 5000만원 기부
송고시간 │2016/12/14 13:37

박신혜 또다시 선행…연탄은행에 5000만 원 기부
배우 박신혜가 또다시 따뜻한 기부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따르면 박신혜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서문시장 상인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서도 5000만 원을 후원했다. 박신혜의 후원으로 금번에 ‘사랑의 연탄’ 8만 3340장을 구입하여 종전에 30장씩 줄여서 지원하던 연탄을 150장씩 지원하게 되어 556가 정이 한 달 동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연탄은행 측은 “사랑의 연탄후원이 예전 같지 않고 또 어려운 영세가정과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제대로 연탄을 드리지 못하고 있다. 박신혜의 따뜻한 후원금 5000만원과 앞서 유재석의 선행이 큰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그동안 ‘조용한 기부 천사’로 통한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희망브리지를 통해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고액 후원자 모임에 가입하며 꾸준한 기부 활도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