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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 14일 '빈곤해방의 날 행사' 개최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5.08.17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6,900

밥상공동체, 14일 '빈곤해방의 날 행사' 개최

"소외이웃에 희망과 자활의지를"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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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도 원주시 강원감영에서 열린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허기복 목사) 주최 `8·15 빈곤해방의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밥상공동체복지재단)2014.8.1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기복 목사)은 광복 70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소외이웃을 초청해 '제15회 빈곤해방의 날 행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광복절을 현대적 의미로 재조명해 민족·자주 정신을 일깨우고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 영세노인 등이 자활의지를 갖고 도전·자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올해 15회를 맞는다.

그간 빈곤해방의 날 행사를 통해 사랑의 쌀 4만1000kg, 삼계탕 1만4600분이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눠졌으며, 자원봉사자만 1400명이 참여해 나눔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1부 '빈곤해방의 날 기념식', 2부 '먹거리 나눔'으로 진행된다.

1부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묵념, 최문선(83)·안애자(70) 할머니의 빈곤해방선언문 선포, 만세삼창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과 사랑의 쌀 900kg 나눔 행사가 이어진다.

삼계탕과 쌀은 광동제약(주) 모과균 사장의 후원으로 마련했으며 (주)남원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생수 500개를 지원했다.

광동제약(주)은 2005년부터 밥상공동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일정금액의 후원과 물품후원, 자원봉사 등을 하고 있다.

허기복 관장은 "8·15빈곤해방의 날 행사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새롭게 소망과 자립의 의지를 갖고 대한민국이 희망민국으로 성장하는 밑바탕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초 연탄을 겨울철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에너지빈곤층에게 무료로 연탄을 지원하는 연탄은행 재개식을 계획하고 있다.

▶ 뉴스1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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