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연·탄·교·회 설립과 사랑방, 104마을 연탄갤러리, 연탄체험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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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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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013
“내 고장 7월은 청포가 익어가는 계절” 이란 이육사의 청포도 詩가 생각납니다. 청포도는 칼륨과 철분이 많아 빈혈과 성인병,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바로 이런 청포도가 익어가는 7월, 서울 마지막달동네 중계본동 104마을에 청포도와 같은 연탄교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연탄교회」는 연탄을 사용하는 어려운 가정과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나누고 “배고프고 춥지 않는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지향하면서 연세가 높고 어렵게 사는 어르신(할머니, 할아버지 등)가정을 중심으로 생명의 복음을 선포하고 나눔과 섬김을 그대로 실천, 소망의 담론을 담아내는 新르네상스적 교회(야고보서 1장26~27절)입니다. 뿐만 아니라 연탄교회 내에 「사랑방」과 「104마을 연탄갤러리」, 「연탄체험관」도 개원합니다.
「사랑방」은 104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오순도순 대화의 꽃을 피우며 다과도 나누고 TV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104마을 연탄갤러리」는 3,40년 전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서울마지막 달동네 104마을의 전경, 주거, 소박한 삶 등을 사진과 그림 등에 담아 전시하며 어제에서 오늘과 내일을 재발견하는 교훈과 휠링의 場이 될 것입니다. 바로 이와 같은 마음과 뜻에서 연탄교회 설립과 사랑방 · 연탄갤러리 · 「연탄체험관」(연탄 찍어보기, 달고나 체험, 가래떡 구어먹기)을 개원하고자 한정하여 30분만 모시고자 합니다.
연탄교회, 사랑방, 연탄갤러리, 연탄체험관은 104마을 주민, 몇 분의 성도, 재능기부자, 서울 소망교회 갈렙부 헌금, 기독교실천윤리운동본부 좋은교회상(밥상공동체 2015.12.15. 수상)수상금 등으로 설립, 개관. * 설립과 개관식에서는 헌금, 후원금을 받지 않습니다.
연탄교회 설립을 기쁨으로 기대하며, 중계본동 104마을 주민일동 드림 문의 ☎ 1577-9044, 02)934-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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