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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연탄 특집, 사랑받는 '장수 예능'엔 이유가 있다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5.03.23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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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팀' 연탄 특집, 사랑받는 '장수 예능'엔 이유가 있다

 

2015. 03. 22

이금준 기자

 

'드림팀'이 사랑의 훈훈한 온기를 안방에 전달했다.

 

22일 오전 방송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드림팀)에서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주제로 한 스타들의 열띤 경쟁이 그려졌다. 14명의 참가자들이 션과 김창렬을 중심으로 '션 프렌즈''렬 프렌즈'를 구성, 연탄 기부를 위한 게임을 벌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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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BS]

 

스타들은 20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과 어우러져 연탄 릴레이와 연탄 쓰러뜨리기, 연탄 탑 쌓기, 연탄 줄넘기 등의 게임을 즐겼다. 각 게임 라운드의 승자에게는 기부할 수 있는 연탄을 얻는 혜택이 주어졌다. 온기를 나누기 위한 게임이기 때문이었을까. 참가자들의 얼굴에서는 기분 좋은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드림팀' 멤버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백사마을 어르신들을 방문해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또 이들을 위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정성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함께한 스타들은 출연료 전액을 흔쾌히 연탄 은행에 기부하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더욱이 이날 '드림팀' 이름으로 기부된 25000장의 연탄을 통해 연탄 은행에서 목표로 했던 300만장의 연탄 기부가 완성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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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KBS]

 

'드림팀'은 이날 방송으로 공익성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과를 얻었다. '사랑의 연탄 나눔 특집'은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우리 주위를 돌아보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공영방송 KBS의 의미를 다시 한번 짚어보는 계기가 됐다.

 

지난 1999년 첫 발을 떼면서 내세웠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사회를 만들자'라는 제작진의 슬로건. 이는 '사랑의 연탄 나눔' 특집으로 이웃을 위한 사랑으로까지 발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드림팀' 녹화에 참여했던 베스티 다혜는 "몸은 조금 힘들었을지 몰라도 마음만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하루였다. 작은 손길이나마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 깊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항상 주변을 돌아보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본출처 :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50322112531887134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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