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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붕어빵 두아들과 연탄배달 봉사활동 인증샷 ‘함박미소’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5.02.06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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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붕어빵 두아들과 연탄배달 봉사활동

 인증샷 ‘함박미소’

2015-02-06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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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지누션(지누, 션) 멤버 션이 두 아들과 함께한 연탄배달 봉사활동 현장을 공개했다.

션은 2월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겨울 연탄배달 봉사는 10번째인 1월 31일로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겨울 초반과 달리 연탄에 대해 좀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계시기도 하고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위한 만원의 기적을 위해 마라톤, 그리고 철인3종 경기도 준비해야되고 지누션 앨범도 준비해야되고 할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라고 밝혔다.
션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한 2번째 연탄배달 봉사한 다음날 하음 하랑 하율이가 나에게 "아빠 팔이 이상하게 아파요"했다. 3.65kg의 연탄 한장씩을 들고 100미터 이상의 거리 언덕을 8번 정도 왔다 갔다 하며 8장을 날랐으니 그럴만도 했다. 내가 아이들 팔을 조물조물 주물러주면서 "다음에 연탄배달 또 갈래?"하고 물었더니 또 간다고 했다. '너무 재미있다고...' 우리 아이들에게 봉사는 아빠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놀이같나보다"고 말했다.

이어 션은 "몸은 조금 힘들지라도 즐겁고 행복한 일.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 행복한 일을 하기 위해 2월 7일 이번 겨울 11번째 연탄배달 봉사를 하음 하랑 하율이와 함께 간다. 연탄은행. 한 장으로 300만장의 큰 기적을.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오늘 더 행복해"라며 "나는 우리 아이 하나가 세상에서 행복하길 바라기보다는 우리 아이 때문에 이 세상이 좀 더 행복한 곳이 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션은 봉사활동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션은 두 아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며 함박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션은 아내인 배우 정혜영과 슬하 아들 하랑과 하율 군, 딸 하음과 하엘 양을 두고 있다. 네 아이 외에도 전 세계 800여명의 아이들을 가슴으로 품은 채 지원을 아끼지 않아 귀감이 되고 있다.(사진=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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