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11번가, 저소득층에 연탄 1만3000장 기부

2015년 1월 27일

최기성 기자

모바일 패션 브랜드인 슈피겐코리아(대표 김대영)가 지난 24일 SK플래닛 11번가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에게 1만30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두 회사는 저소득층 가정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희망나눔 프로젝트’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2월 3주 동안 11번가를 통해 판매되는 슈피겐 제품에 대해 주문 1건당 연탄 1장씩 총 1만3000장을 적립했다. 봉사활동에 직접 동참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희망봉사단’을 모집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슈피겐 및 11번가 임직원을 비롯해 고객으로 구성된 ‘희망봉사단’ 등 총 7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서울시 노원구 백사마을에 위치한 빈곤층 가정을 찾아 연탄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