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연탄은행 설립 및 개소식
“많은 사랑 전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후원 필요해”
2014.10.23.
이경천 기자
연탄을 사용하는 영세가정과 에너지 빈곤층에게 연탄과 연탄보일러, 배출기교체 및 문풍지 단열작업 등을 지원하는 ‘포항연탄은행’(대표 유호범 목사)이 23일 북구 흥해읍 죽천길에 설립됐으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연탄은행 협의회 허기복 회장, 연탄은행전국협의회 오성환 사무총장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포항연탄은행 설립증 수여와 포항시기독교연합회 이남재 회장의 축사, 연탄은행전국협의회 허기복 회장의 격력사, 유호범 대표의 감사인사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죽천2리 최봉진 씨 집을 방문해 연탄을 지원했다.
허기복 회장은 “흥해읍이 상대적으로 지원을 받아야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보다 많은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허기복 회장이 2,300만 원, 연탄은행전국협의회 오성환 사무총장이 500만 원,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가 500만 원을 포항연탄은행에 기증했다.
이경천 기자 7942kc@hanmail.net
원본출처 : http://www.dkilbo.com/news/view.html?smode=&skey=%C6%F7%C7%D7%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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