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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8.15 빈곤 해방의 날”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4.08.18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701

 

"제14회 8.15 빈곤 해방의 날 

 

밥상공동체는 광복절인 15일 오전 강원감영에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8·15 빈곤해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가족과 자식들이 도움을 주지 않아도 기죽지 않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광복절인 15일 강원감영에서 열린 `14회 밥상공동체 8·15 빈곤해방의 날' 행사에서 김영복·안애자씨는 시설 이용자들을 대표해 `1,000명 희망 선언문'을 선포했다.

 

선언문에서 이들은 일제 침략과 6·25 전쟁 등을 겪었지만 모두 이겨낸 만큼 앞으로도 더 굳세게 살겠다따뜻한 밥 한 끼와 연탄 한 장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

 

밥상공동체는 이날 독거노인을 비롯해 노숙인과 영세가정, 쪽방 거주자 등 빈곤층 주민 1,000여명을 초청해 빈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와 희망의 동력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빈곤해방 선언문 채택과 만세삼창 등의 기념식을 마친 뒤 희망가 합창과 공연 등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후원자가 제공한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1명당 사랑의 쌀 2씩 등을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는 광동제약()()남원, 해피빈, 원주웨딩타운 등에서 후원했으며 육군 36사단 장병과 SK텔레콤중부행복나눔, 원주여성의용소방대, 밥상공동체 청소년봉사단 등 10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허기복 목사)는 어렵고 소외된 영세노인, 노숙인 등 우리 이웃들이 새롭게 삶의 의지와 소망, 자립 의지를 갖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8.16

원상호기자

만 14세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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