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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밥상 … 따뜻한 세상”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4.04.09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751
                 “사랑의 밥상 … 따뜻한 세상”
 
 
◇8일 원주천 쌍다리 아래에서 열린 밥상공동체 설립 16주년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이 변화와 성장을 다짐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원주=오윤석기자
 
 
1,500여명의 시민들이 하나가 돼 변화와 성장으로 빈곤 해방을 선포했다.

빈곤층 서민들의 자활지원 봉사기관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허기복)은 8일 지난 1998년 밥상공동체 시작한 장소인 원주천 쌍다리 아래에서 설립 1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시설 이용자를 비롯해 저소득층 노인,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6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대한민국 나눔의 리더가 돼 배고프고 춥지 않은 따뜻한 세상을 구현한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또 해모수팀과 밥상공동체 시설이용자 `8090'팀은 신바람 풍물 공연과 합창, 댄스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흥을 북돋았다. 특히 시설이용자 이대룡(73)씨는 평소 고마웠던 감정들을 낭독하며 밥상공동체와 자원봉사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 대표는 “에너지 빈곤층 등 소외계층을 지원했지만 앞으로도 할 일이 많다”며 “지역 사회복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나눔과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시절 빈곤층을 위해 설립된 밥상공동체는 2012년 만원감동 행복센터 세우기 운동으로 5만명이 참여해 지상 4층 규모의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을 신축했다. 이후 2013년 7월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을 신설해 무료급식, 연탄은행, 청춘카페, 좋은할인마켓, 잼있는일터, 한글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일보 2014.04.09
오윤석기자
 
 
원본출처: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404080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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