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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 16년…'변화와 성장 다짐'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4.04.04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702
연합뉴스
 
                  밥상공동체 16년…'변화와 성장 다짐'
 
 

빈곤층 주민들의 자활지원 봉사기관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허기복)이 설립 16주년을 맞아 '변화와 성장'을 다짐하는 재단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오는 8일 밥상공동체 설 장소인 원주천 쌍다리 아래에서 저소득층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16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변화와 성장하는 밥상공동체'를 주제로 지난 16년간의 활동과 성과 등을 돌아보고, '배고프고 춥지 않는 따뜻한 세상을 구현한다'는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신바람 풍물 공연과 밥상공동체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합창과 댄스공연이 진행되며 기념식에 이어 후원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사랑의 점심을 함께하게 된다.

 

밥상공동체는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시절 빈곤층 주민들을 위해 설립된 이후 지난 16년간 90만여 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밥상공동체는 무료급식소 이외에 자활일터와 노숙인 쉼터, 노인일터지원센터를 운영했으며 원동과 학성동 등 원주지역 3곳을 비롯해 전국에 모두 31개의 연탄은행을 개설해 에너지 빈곤층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주력해 왔다.

 

허 대표는 "그동안 신앙과 시민운동으로 후원과 자원봉사자를 개발하고 연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나눔과 봉사의 리더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4-04-03  김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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