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통해 사랑의 연탄 전달해요”
에관공,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 에너지관리공단 직원들이 에너지소외계층에 전달할 연탄을 나르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0일 노원구 중계본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3년 에너지 다이어트’ 캠페인에 참여해 연간 전기절약을 실천한 캠페인 참여자들의 명의로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에 연탄 20만장을 전달하는 전국적인 행사이다.
이날 에너지관리공단, 밥상공동체 회원 등 약 60여명이 함께 서울 중계본동의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내복 전달 및 틈새 바람을 막기 위한 문풍지 바르기를 병행해 에너지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준비를 도왔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 주위의 에너지 소외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중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에너지관리공단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전국 11개 지역에서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