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사랑의 릴레이
추석을 앞두고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이웃을 위한 10일간의 릴레이 추석맞이 행사가
이어진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허기복 목사)은 오는 19일까지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세노인과 시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10일간 릴레이로 이어지는 뜻 깊은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
더욱 뜻깊은 추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릴레이 행사는
10일 강원우정청과 함께 사랑의 송편 빚기를 시작으로 11일에는 라면을 비롯해 김, 비누, 칫솔, 트리오, 휴지 등의 생필품을 기존 가격보다 6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랑의 대할인 행사가 열린다.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에는 사랑의 추석맞이 신나는
장기대회, 윳놀이,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추석 당일에는 차례상 갖기, 추석행사, 박근혜 대통령 추석선물 함께 나눔이 펼쳐진다.
허기복 대표는 “이번 추석에는 우리 주변의 독거노인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뜻깊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본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이 외롭거나 쓸쓸하게 추석을 보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9.11 강원일보 오윤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