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ㆍ이마트 원주점 '따뜻한 겨울
만들기'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빈곤층 주민들의
자활지원 봉사단체인 강원 원주의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허기복)은 오는 21일 이마트 원주점과 함께 '따뜻한 겨울 만들기' 후원회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재단 내 행복센터 무료급식소에서 열리는
후원회에는 이마트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난방품과 식품 등 2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한다.
재단측은 후원품을 무료급식소 이용자 300여명과 지역
독거노인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밥상공동체는 후원금 12억원으로 행복센터를
건립하고 지난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센터는 지상4층 규모로, 무료급식소를 비롯해
연탄은행, 할인마켓, 독거노인지원센터, 노인일터, 어르신공부방, 샤워실, 세탁실, 건강진료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었다.
kimy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