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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원주밥상공동체·연탄은행 연탄 350만장 보내기 발대식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3.08.21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765
[원주]“사랑 담긴 연탄으로 겨울한파 녹여요”
원주밥상공동체·연탄은행 연탄 350만장 보내기 발대식
◇22일 원주시 원동 밥상공동체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 350만장 보내기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할 연탄을 옮기고 있다. 원주=오윤석기자
【원주】“대한민국을 연탄으로 따듯하게 만들겠습니다.”
원주밥상공동체·연탄은행이 22일 원주시 원동 밥상공동체에서 사랑의 연탄 350만장 보내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밥상공동체는 이날 도내 100만장을 비롯해 제주도, 울릉도 등 전국 각지역에 연탄 350만장 보내기 선언을 했다.
허기복 밥상공동체복지재단 대표는 “올겨울은 예년에 비해 더 추울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은 혹독한 겨울을 보낼 수 밖에 없다”며 “경기 불황 등으로 도움의 손길이 줄고 있지만 350만장의 연탄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대식 참가자들은 이날 재래식 기계를 이용한 연탄찍기 체험과 원인동에 거주하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 4가구에 연탄 200장씩을 전달했다. 원주 밥상공동체는 이날 차기 정부에 연탄가격 인상 철회를 촉구하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밥상공동체는 “기습적으로 연탄가격을 세 차례나 인상한 현 정부가 서민의 연료인 연탄가격을 30% 인상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만 14세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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