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주민들의 자활지원 단체인 원주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허기복 목사)이 올 겨울 도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총 100만장의 연탄을 지원한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원주지역에 6만여장을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가구 등에 모두 100만장의 `사랑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기복 대표는 “유가상승과 경제둔화로 연탄사용자는 더욱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는 저소득층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밥상공동체재단은 지난해 원주와 춘천, 평창, 철원, 정선 등 도내 5,696가구에 총85만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오윤석기자

3. (연합뉴스) 밥상공동체, 올겨울 강원지역 연탄 100만장 지원

밥상공동체가 올겨울 저소득층을 위해 100만장의 연탄 지원 목표를 세웠습니다.밥상공동체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도내 18개 시군의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층에 100만장의 사랑의 연탄을 지원할 방침입니다.지난해 연탄 85만장을 지원했던 밥상공동체는 현재 연탄 지원을 위한 수요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원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