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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회화학과 이색전시회
  • 게시판 작성일 아이콘2013.07.30
  • 게시판 조회수 아이콘조회수 849
  건대회화학과 이색전시회
 
 
건국대 회화학과 학생들 에너지빈곤층 돕기 (트랜지숀 피리오드-과도기에 대한 19가지 시선)이란 주제로 안단태 갤러리에서 건국대학교 회화학과 3학년 학생들이 전시를 통해 불우한 이웃돕기와 각자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실력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이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사회와 인생의 과도기를 지나고 있는 대학생들이 자신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느낌을 예술로 표현한 이번 전시회는 “트랜지숀 피리오드(과도기에 대한 19가지 시선)”이라는 타이틀로 6월 21일부터 7월 3일 까지 서울 소격동 안단태 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해 “파키스탄 아동을 위한 작은 그림 전-잼벌리” 전시를 열어 그로인한 수익금을 파키스탄의 어린이들을 돕는 기금으로 기부한 선배들의 뒤를 이어 올해에도 후배들이 겨울철 난방비조차 없는 극빈층을 대상으로 하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허기복목사)이 운영하는 <연탄은행>에 수익금과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하여 주위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학생 신분의 울타리를 벗어나 진정한 예술가로써 한걸음 내딛는 미술학도들의 솔직하고 진지한 과도기를 보여주며 작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6월 21부터 27일, 그리고 6월 28일부터 7월 3일 두 파트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각 파트의 첫날인 21일과 28일에는 인사동과 삼청동 거리에서 퍼포먼스가 열릴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회화학과 19명의 학생들이 직접 느끼고 바라본 다양한 소재의 과도기가 여러 가지 매체와 기법을 통하여 표현된 이번 전시는 삶 속에서 느끼고 깨달은 것을 예술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음악과 미술의 교감을 표현한 ‘교감’이라는 제목의 작품은 영상설치 작업을 통해 미술과 음악, 두 예술세계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공존하며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바라기와 50여개의 구두 굽으로 표현된 ‘소녀에서 여성’, 새끼 독수리의 날개 짓에서 모티브를 얻어 그려진 ‘비상’, ‘피터팬 증후군’, 이질적인 요소들의 익살스러운 만남을 표현한 ‘압정위의 파리 외 9작품’ 등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작은 웃음을 짓게 한다.
 
그 외에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신체적 변화를 표현한 ‘grow'와 젊은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NEW-VILLAGE팀의 스텐실 그래피티, 현대 사회를 이끌어 가는 자본주의를 비판한 ‘Blood Diamond’, 인간의 본질과 죄의 문제를 다룬 영상설치 작업 ‘Sin’등 과도기라는 주제 안에서 장르와 소재의 한계를 넘나드는 작품들은 이처럼 자신들만이 가진 생각과 의미를 진지하게 담아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젊은 작가들이 새로운 미술흐름을 형성해가고 있는 이때에 발맞추어 나아가고자 건국대학교 회화학과 학생들과 안단태 갤러리, 그리고 ‘연탄은행’이 함께하는 이번전시는 한국 미술계에 긍정적인 시각을 열어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시 명: 트랜지숀 피리오드 - 과도기에 대한 19가지 시선
◎전시 장소: 안단태 갤러리 (서울 소격동 소재)
◎전시 일정: PartⅠ - 2007. 6. 21(목) ~ 6. 27(수) PartⅡ - 2007. 6. 28(목) ~ 7. 3(화)
◎Opening Party - 2007. 6. 21(목) 18:00
◎트랜지숀 Party - 2007. 6. 27(목) 18:00
◎Performance Show - 2007. 6. 21(목), 28(목)(인사동, 삼청동 거리)
◎참여 작가part1강명석, 김회수, 박인희, 박정현, 이재홍, 인기범, 장주환, 전승원, 황수연NEW-VILLAGEpart2김세련, 김소연, 김유리, 김태원, 김현주, 백혜원, 신경아, 전소희, 한다희, NEW-VILLAGE
만 14세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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