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18.(목) / 오늘경제 / 김보라 기자
복지재단에 연탄 2만장 후원
연탄 1000장·쌀 30포대 취약 가구에 직접 전달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7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 일대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에 연탄 2만장을 후원했으며 이 가운데 연탄 1000장과 쌀 30포대 등 생필품을 임직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그동안 어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연탄나눔 봉사 역시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신뢰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8일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전해드리고자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우리 수협은 어업인을 지원하는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까지 살피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